전국 인제대 백병원 '루닛 AI' 도입, 폐질환·유방암 판독↑

최태범 기자 2021. 8. 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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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전국 인제대 백중앙의료원 산하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에 AI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인제대 백병원은 전국 5곳에서 3300여개의 병상 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60만장 이상의 엑스레이 영상이 분석되는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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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전국 인제대 백중앙의료원 산하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에 AI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인제대 백병원은 전국 5곳에서 3300여개의 병상 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60만장 이상의 엑스레이 영상이 분석되는 의료기관이다.

루닛 관계자는 "전국에 산하 대학병원을 갖고 있는 재단이 의료 AI 솔루션을 공동 구매하는 첫 사례"라며 "폐 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암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했다"고 했다.

루닛 인사이트는 국내 10대 병원 중 7곳을 포함해 30여개국, 300개 이상의 병원과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CXR은 흉부 엑스레이를 AI로 분석해 9가지 주요 폐 질환을 검출한다. 눈으로는 놓칠 수 있는 미세한 병변을 높은 정확도로 찾아낸다.

MMG는 유방 조직의 밀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판독 오류를 AI로 최소화해 유방암을 정확하게 검출하도록 지원한다. 두 솔루션을 통해 백병원 의료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도입은 국내 대학병원급 영상 진단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라며 "백병원에 방문하는 모든 폐, 유방 환자들이 더욱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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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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