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롯데·포스코 청년고용 앞장

이종혁 2021. 8. 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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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경총 업무협약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맨 오른쪽)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오른쪽 둘째)이 3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청년 고용 응원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3일 '청년 고용 응원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맺고 청년 고용에 앞장선 기업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롯데지주 등을 인증했다. 청년 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이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이 청년 고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경총과 협업해 채용 전반에 필요한 컨설팅과 소요 비용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롯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 고용 응원 멤버십에 우선적으로 가입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를 운영 중이다. 포스코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는 청년 '하이 파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SW 인재를 육성 중이며 롯데는 2014년부터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기업들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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