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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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030610)이 신기술사업금융업에 진출한다.
3일 교보증권은 연초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 업무추가 승인안'이 의결됐고 금융감독원이 라이선스 등록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조영 교보증권 경영기획실장은 "금번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로 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교보그룹 양손잡이 경영전략에 맞는 신성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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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030610)이 신기술사업금융업에 진출한다.
3일 교보증권은 연초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 업무추가 승인안’이 의결됐고 금융감독원이 라이선스 등록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신기술 개발 또는 이를 응용해 사업화하는 유망 벤처, 중소, 중견기업(신기술사업자)에 투자 또는 융자를 해주는 것으로 투자조합을 결성해 직접 자금을 관리·운용할 수 있다.
이번 등록으로 교보그룹의 전략적 투자를 위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은 그룹 디지털 혁신에 맞춰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등 디지털 관련 혁신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문화, 컨텐츠, 핀테크, 교육, 헬스케어 등 새로운 영역에도 투자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교보증권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10월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멀티에셋팀장 출신 신희진 이사를 영입해 VC사업부를 신설했다.
안조영 교보증권 경영기획실장은 “금번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로 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교보그룹 양손잡이 경영전략에 맞는 신성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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