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텐트폴 '모가디슈', 개봉 7일째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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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화제의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첫 번째 100만 돌파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100만 관객을 넘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모가디슈'는 첫 주 5일간 누적 관객 78만여 명을 모아 곧 100만 고지 달성이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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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화제의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코로나19로 박스오피스 크기 자체가 쪼그라든 상황에서 매우 고무적 결과다. 올해 들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첫 번째 100만 돌파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100만 관객을 넘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모가디슈’는 첫 주 5일간 누적 관객 78만여 명을 모아 곧 100만 고지 달성이 기대됐다. 일요일이었던 1일 하루 관객이 최고 24만여 명까지 치솟았고, 월요일인 2일에도 하루 관객 수 12만여 명이 들면서 증가세가 줄지 않은 게 큰 힘이 됐다.
100만 돌파 소식에 ‘모가디슈’의 배우들은 미리 준비한 듯 감사의 인증사진을 올렸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김소진 등 배우들은 손글씨로 “100만! 감사합니다”라며 자축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내전으로 고립된 외교관들의 목숨을 건 탈출을 그리고 있다. 카체이싱 액션이 볼만하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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