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온라인 채널 다양화..4일 '배민 라이브' 첫 방송

4일 낮 12시부터 샤인머스켓·천도복숭아 판매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라이브커머스 채널 다양화를 통해 온라인 판매시장 확장에 나선다.

aT는 오는 4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배달의민족(배민) 쇼핑라이브와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배민 라이브커머스는 '여름을 날려줄 천샤가 필요해'를 주제로 경북 김천의 샤인머스켓과 경북 경산의 천도복숭아를 판매한다.

배민 첫 방송은 배달의민족 앱 '배민 쇼핑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중 샤인머스켓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5000원권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구매 인증을 한 소비자 중 10명을 추첨해 천도복숭아 1.8㎏ 1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서 aT는 지난 3월부터 총 17회의 농수산식품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누적 시청자 255만명, 15억3000만원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온택트 시대에 걸 맞는 신유통모델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배민식 aT e커머스사업처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채널 확대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산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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