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회, 아시아배구선수권 여자부 불참..남자부는 상무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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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배구협회가 아시아배구선수권에 남자부는 국군체육부대 단일팀을 파견하고 여자부는 아예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3일 "아시아배구선수권 참가를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해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 스포츠계가 얼어붙었고 델타 바이러스까지 급격히 확산,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며 남자선수권대회엔 국군체육부대의 단일팀 참가를, 여자선수권대회는 불참하겠다는 뜻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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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아시아배구선수권에 남자부는 국군체육부대 단일팀을 파견하고 여자부는 아예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3일 "아시아배구선수권 참가를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해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 스포츠계가 얼어붙었고 델타 바이러스까지 급격히 확산,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며 남자선수권대회엔 국군체육부대의 단일팀 참가를, 여자선수권대회는 불참하겠다는 뜻을 발표했다.
2021 아시아 배구선수권대회는 2020 올림픽 이후 열리는 올해 마지막 대회다. 남자선수권대회에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에서, 여자선수권대회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필리핀에서 각각 개최된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선수단 안전을 고려, 남자부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국군체육부대를 파견하기로 했다. 반면 여자부는 소집 및 단체훈련에 어려움이 커 불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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