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년, 유튜브 뮤직 '파운드리' 아티스트 선정..韓 아티스트 유일

2021. 8. 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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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새소년(SE SO NEON)이 유튜브의 신진 아티스트 지원 '2021 파운드리'에 선정됐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3일 이같이 밝히며, 새소년은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새소년은 파운드리로 선정된 직후 미국(NYC, LA), 영국(London)의 도심 번화가 빌보드에 영상과 사진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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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밴드 새소년(SE SO NEON)이 유튜브의 신진 아티스트 지원 ‘2021 파운드리’에 선정됐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3일 이같이 밝히며, 새소년은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브는 전 세계 14개 국가의 27팀의 아티스트와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 ‘2021 파운드리(Foundry)’를 발표했다. 참여 아티스트들은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과 잠재력을 위한 독립적인 음악 활동을 지원받고,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릴 기회를 얻는다.

새소년은 파운드리로 선정된 직후 미국(NYC, LA), 영국(London)의 도심 번화가 빌보드에 영상과 사진이 등장했다. 새소년은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글로벌 활동 성공에도 집중하고 있어 파운드리에 참여하게 된 것이 기쁘다”며 “좋은 작업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5년 시작한 파운드리는 현재까지 15개국에서 150여 명의 신진 아티스트가 참여, 두아 리파, 알로 파크스, 로살리아, 오마르 아폴로, 데이브, 거너, 하디, 템스를 비롯해 걸출한 아티스트들을 배출했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프로듀싱 듀오 그루비룸과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참여했다.

새소년은 황소윤, 유수, 박현진으로 구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으로 폭발적인 에너지와 새로움을 선보이고 있다. EP(미니앨범) ‘비적응’은 미국 유명 음악비평 웹진 피치포크(Pitchfork)가 선정한 2020년의 록 앨범 35선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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