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공모가 2만2천600원 확정..밴드 최상단

김윤희 기자 2021. 8. 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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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급망관리(SCM) 솔루션 기업 엠로(대표 송재민)는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2천60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엠로는 지난달 29~30일에 걸쳐 총 공모 주식 수의 75%인 76만2천78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며, 총 783개의 기관이 참여해 68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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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예측 참여 기관 90.55%가 밴드 이상 가격 제시"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국내 공급망관리(SCM) 솔루션 기업 엠로(대표 송재민)는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2천60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엠로는 지난달 29~30일에 걸쳐 총 공모 주식 수의 75%인 76만2천78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며, 총 783개의 기관이 참여해 68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 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90.55%(미제시 1.92% 포함)가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엠로의 총 공모 금액은 약 23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신규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비용, 부채 비율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엠로 CI

송재민 엠로 대표이사는 “엠로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수요 예측에 참여해 주신 국내외 모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일반 공모청약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엠로의 일반 공모청약은 총 공모주식수 101만6천104주 중 25%인 25만4천26주에 대해 4~5일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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