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욱일기 논란 재차 사과 "눈 가리고 아웅하겠나"(전문)

함소원이 욱일기 논란 후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함소원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지금 이 힘든 시기에 눈 가리고 아웅을 하겠습니까. 반성하고 고치겠다 이후에 그 푯말을 들고 방송을 하다니요. 그런 적 없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제 인스타에서는 바로 삭제를 하였고 중국쪽 사이트 삭제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일부만 삭제가 되고 일부는 남아있었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이 욱일기 논란 후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는 “꼼꼼히 확인 못 하고 삭제가 조금 늦게 이루어진 점 사과드린다. 조금 늦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고쳐가는 함소원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7월 SNS를 통해 올린 시어머니 마마의 영상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영상 속 마마는 부채를 들고 있던 가운데, 부채 배경이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한 차례 사과한 바 있다.

이하 전문.

제가 지금 이 힘든시기에 눈가리고 아웅을 하겠습니까 반성하고 고치겠다 이후에 그 푯말을 들고 방송을 하다니요 그런적 없습니다. 제 인스타에서는 바로 삭제를 하였고 중국쪽 싸이트 삭제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일부만 삭제가되고 일부는 남아있었습니다.꼼꼼히 확인못하고 삭제가 조금 늦게이루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조금 늦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고쳐가는 함소원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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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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