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24억 규모 아제르바이잔 금광 플랜트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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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아제르바이잔에서 금광 플랜트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계약을 따내며 사업영역 확장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희림은 아제르골드(AzerGold)와 약 24억원 규모의 '아제르바이잔 Daskasan Chovdar 금광 플랜트 PMC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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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분야로 사업영역 확장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아제르바이잔에서 금광 플랜트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계약을 따내며 사업영역 확장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정부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이 토대가 되어 발주처인 아제르골드의 초청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현지 실적과 회사 규모, 전문성, 레퍼런스 등 경쟁사 대비 우위의 평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희림은 아제르바이잔에서 바쿠 올림픽스타디움, 소카타워, 아제르수 등 다수의 대규모 프로젝트의 설계 및 CM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 신축공사 PMC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주는 석유공사, 중앙은행, 아제르골드 등 현지 공공발주처의 신뢰를 보유한 한국 건축회사가 건축물 분야에서 플랜트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는데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이번 금광 플랜트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추가 확장사업이 예상되며, 희림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희림 관계자는 “현지에서 습득한 수많은 노하우와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며, 나아가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정부의 공공사업 및 플랜트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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