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국회 찾아 '지역대표형 상원제' 개헌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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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여름 휴가 중에도 국회를 찾아 각종 현안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3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이해식 국회의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을 만나 지역 대표형 상원제 개헌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현재 인구기준 단원제 국회 구성은 수도권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비수도권은 약화시키고 있다"며 "때문에 균형발전은 소외되고 국회는 지방자치를 외면하는 현실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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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여름 휴가 중에도 국회를 찾아 각종 현안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3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이해식 국회의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을 만나 지역 대표형 상원제 개헌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현재 인구기준 단원제 국회 구성은 수도권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비수도권은 약화시키고 있다"며 "때문에 균형발전은 소외되고 국회는 지방자치를 외면하는 현실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구비례로 선출하는 하원과 별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상원을 구성해 지방자치 등 기능을 전담시켜야 한다"고 했다.
송 대표는 "당 지도부와 고민해 대선 공약 반영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해식 의원과 유인태 전 사무총장도 자치분권 혁신과제가 이슈화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하계 휴가계를 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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