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서 치매 80대 남성 실종.. 경찰 경보문자

이지연 2021. 8. 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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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남성을 찾고 있다.

3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께 달서구 송현동의 주택가에서 80대 남성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이 없음을 확인하고,일대 탐문 수색과 CC(폐쇄회로)TV 확인 등을 통해 A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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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경찰서 전경. (사진=달서경찰서 제공) 2020.07.2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경찰이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남성을 찾고 있다.

3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께 달서구 송현동의 주택가에서 80대 남성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가족들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휴대전화를 두고 집밖으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이 없음을 확인하고,일대 탐문 수색과 CC(폐쇄회로)TV 확인 등을 통해 A씨를 찾고 있다.

또 인상착의가 적힌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를 보내 시민들에게도 이를 알렸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 등을 통해 A씨를 찾고 있다. 170㎝ 키에 60㎏ 정도의 체구로 흰색 남방과 검정바지, 검정색 모자를 쓰고 있는 A씨가 보이면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실종사건 발생 시 국민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실종경보문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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