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7일째만에 2021년 韓영화 최초 100만 관객 돌파..배우들 감사 인사

장아름 기자 2021. 8. 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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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가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3일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개봉 7일째인 이날 오후 4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해 2021년 한국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반면 '모가디슈'는 코로나19 3~4차 대유행 이후 개봉, 1년 사이 한국영화 통틀어 최단기간 100만 관객까지 돌파해 더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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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모가디슈'가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2021년 한국영화 첫 번째 100만 돌파 기록이다.

3일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개봉 7일째인 이날 오후 4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해 2021년 한국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는 극장가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관객들 스스로 지켜낸 선진화된 방역 의식과 극장의 철저한 사전 방역이 만나, '모가디슈'가 1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는 탄탄한 교두보가 됐다.

'모가디슈'는 금일 오전 2021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자마자 올해 최초로 1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특히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이어가며 개봉 주보다 관객수가 증가하는 흥행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 이전이자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전 개봉했다. 반면 '모가디슈'는 코로나19 3~4차 대유행 이후 개봉, 1년 사이 한국영화 통틀어 최단기간 100만 관객까지 돌파해 더 의미가 깊다. 이에 '모가디슈'가 앞으로 이어갈 흥행 기록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모가디슈' 배우들인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는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전했다. 모두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100만! 감사합니다"라고 쓴 메시지를 보이며 올여름 극장가를 찾아 준 관객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2D, IMAX, ScreenX, 4DX, 4DX Screen, 수퍼4D, 돌비애트모스로 상영 중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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