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안정 지원

채봉완 2021. 8. 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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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 또는 격리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생활지원금과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외부 출입이 금지된 자가격리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즉석밥, 즉석식품, 라면 등 5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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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 또는 격리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생활지원금과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외부 출입이 금지된 자가격리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즉석밥, 즉석식품, 라면 등 5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또 자가격리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1천488가구, 4천106명을 대상으로 11억원을 지급했다.

올해 지원범위는 14일 이상 격리 기준으로 1인 47만4천600원, 2인 80만2천200원 등 격리 일수와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방역수칙과 격리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자 중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보건소의 격리·입원치료 통지 및 격리해제 통지를 받은 시민 중 유급휴가 비용을 지원받지 않은 사람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시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조치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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