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바뀐 '카카오웹툰' 통했다..네이버웹툰 제치고 이틀만에 거래액 10억 달성

윤지혜 기자 2021. 8. 3.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음웹툰을 리뉴얼한 '카카오웹툰'이 출시 이틀 만에 거래액 10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웹툰은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 앱으로 떠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체 인기차트 및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2위를 기록했고, 구글플레이에선 네이버웹툰을 제치고 만화분야 1위에 올랐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카카오웹툰을 선보인 한국·태국·대만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웹툰/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음웹툰을 리뉴얼한 '카카오웹툰'이 출시 이틀 만에 거래액 10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웹툰은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 앱으로 떠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체 인기차트 및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2위를 기록했고, 구글플레이에선 네이버웹툰을 제치고 만화분야 1위에 올랐다. 과거 다음웹툰 시절 대비 1인당 웹툰 열람건수는 2.5배, 구매전환율도 2.5배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웹툰은 해외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지난 6월 진출한 태국에선 출시 4일 만에 3억7000만원의 일 거래액을 달성한 데 이어, 애플 앱스토어 만화분야 매출 1위 앱을 기록했다.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카카오웹툰을 선보인 한국·태국·대만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는 IT기술과 IP(지식재산권)를 한 데 모아 지난 2년간 카카오웹툰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이전과 차원이 다른 IP 경험'이라는 뜻의 IPX(IP eXperience)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웹툰 등장인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UX/UI와 세밀한 AI(인공지능) 추천기능에 이용자 호평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종철 카카오엔터 플랫폼 사업부문장은 "카카오웹툰의 성공은 국내 최고 웹툰을 효과적이고 아름답게 전하는 사용자경험과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이 빚어낸 성과"라며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의 시너지가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행보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난 돈에 몸파는 놈"…호스트바 출신 남편, 호텔 숙박비 1000만원김용건 "출산·양육 책임 다할 것" vs 39살 연하 A씨 "끝까지 갈 것""임신한 39세 연하女, 김용건과 13년간 육체 관계…여친 아냐"13살 연하와 결혼한다는 백수男…서장훈 "돈 버는 거 없이 무슨?"유재석, 코로나19 최종 음성→활동재개…5일 '놀면뭐하니' 촬영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