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11번째 시집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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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는 목회자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 목사가 11번째 시집을 냈다.
시집의 제목은 '외로운 선율을 찾아서'로, 소 목사는 앞서 펴냈던 다른 시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외롭고 힘든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어들을 책 안에 담아냈다.
소 목사는 시인의 말을 통해 "이 시집이 코로나로 인해 서로를 가까이할 수 없고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외롭고 고독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환기해주는 영혼의 창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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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는 목회자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 목사가 11번째 시집을 냈다.
시집의 제목은 ‘외로운 선율을 찾아서’로, 소 목사는 앞서 펴냈던 다른 시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외롭고 힘든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어들을 책 안에 담아냈다.
특히 코로나 19 속에서 아픔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시로 치환했다.
‘코로나 이후 우리는 동선을 잃었다/아침마다 핸드폰에 뜨는 확진자 문자/누군가의 동선/매일 우리의 식탁에는/불안과 우울, 의심과 회의가 오른다/혼자 있고 싶은 외로움마저 통제하는/낭만과 방랑의 소멸 사회 /밤 11시 산에 오른다/그 누구도 나의 동선을 추적할 수 없는/외로운 선율을 찾아서’라는 시 구절이 대표적이다.
소 목사는 시인의 말을 통해 “이 시집이 코로나로 인해 서로를 가까이할 수 없고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외롭고 고독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환기해주는 영혼의 창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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