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윤석열, YS 연상케 해..정권교체 기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 이사는 SNS에서 "불의와 당당히 맞서 싸운 윤 전 총장만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고 다수 국민들은 믿고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는 지난달 24일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을 찾은 윤 전 총장과 만나 1시간 30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면서 "제 아이의 캠프 합류 문제와 윤 전 총장의 입당 문제, 향후 대선 행보 등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고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김 이사는 SNS에서 "불의와 당당히 맞서 싸운 윤 전 총장만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고 다수 국민들은 믿고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정치 초년생으로서 다소 미숙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큰 그림으로 봤을 때 서슬 퍼런 현 정권의 각종 추악한 비리와 실정을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파헤쳐왔다"며 "그가 아니었으면 도저히 불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치 군정 종식을 위해 목숨 바쳐 민주화 투쟁을 한 김영삼 전 대통령을 연상케 한다"며 "과감한 선택을 통해 정권 교체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했습니다.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한 자신의 아들 김인규(32) 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당 대외협력위원장인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의 정책 비서로 일해왔습니다.
김 이사는 지난달 24일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을 찾은 윤 전 총장과 만나 1시간 30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면서 "제 아이의 캠프 합류 문제와 윤 전 총장의 입당 문제, 향후 대선 행보 등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고 했습니다.
김 이사는 지난 대선 직전인 2017년 4월 "시대정신인 화합과 통합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후보"라면서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가 2019년 1월 "더 이상 현 정부의 정책과 방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른팔 오금에 끼워진 공…“장애는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 방호복 입고 할머니와 '화투 한판'…간호사가 나선 이유
- '엄격한 K존' 화제 만발…강광회 심판 “일본 실력 만만치 않네요”
- 100억 영국 자산가 사칭해 수억 편취 '로맨스 스캠' 조직원 실형
- '8강 탈락' 올림픽 축구대표팀, 도쿄올림픽 최종 순위는 5위
- 코로나 대확산 겪은 인도, 이번엔 지카 바이러스 확산
- 10년 만에 개 농장 밖으로…'월급 60만 원' 그는 어디에?
- “송중기, 왜 인성스타인지 알 수 있었다”…메일 한 통이 가져온 기적
- “귀국하면 체포당해” 벨라루스 선수, 폴란드 망명 추진
- 한국 배구,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8강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