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 1주일 단축..8일까지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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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오는 1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을 1주일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야간개장 기간 오후 9시까지 허용되던 피서객 물놀이는 오는 9일부터는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야간개장 기간을 1주일 단축해 8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며 "출입통로 방역요원 운영을 비롯한 해수욕장 방역업무는 기존대로 자정까지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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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오는 1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을 1주일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야간개장 기간 오후 9시까지 허용되던 피서객 물놀이는 오는 9일부터는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야간개장 기간을 1주일 단축해 8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며 "출입통로 방역요원 운영을 비롯한 해수욕장 방역업무는 기존대로 자정까지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속초시는 피서객들을 위해 지난달 24일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에 들어갔다.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은 2019년 여름 강원 동해안에서 처음 시도됐다.
한낮 폭염을 피해 밤에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한 것으로 도입 당시 호응을 얻었다.
시범 사업인 야간개장이 인기를 끌자 속초시는 지난해에는 야간개장 구간을 300m 늘이고 해변을 비추는 조명탑도 2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시국에 야간개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논란이 일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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