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 속 태풍' 그친 크래프톤..청약 증거금 5조원·경쟁률 7.8대 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어(大魚)급 기업공개(IPO)로 기대를 모았던 크래프톤이 예상 밖의 저조한 성적으로 공모주 일반 청약을 마쳤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3일 진행된 크래프톤 청약 마감 결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 3곳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총 5조3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 청약이 가능했는데도 증거금 규모는 수십조원이 몰린 다른 대어급 공모주에 못 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대어(大魚)급 기업공개(IPO)로 기대를 모았던 크래프톤이 예상 밖의 저조한 성적으로 공모주 일반 청약을 마쳤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3일 진행된 크래프톤 청약 마감 결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 3곳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총 5조3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 청약이 가능했는데도 증거금 규모는 수십조원이 몰린 다른 대어급 공모주에 못 미쳤다.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80조9000억원)나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000억원)는 물론 중복 청약이 불가능했던 카카오뱅크(58조3000억원)보다도 훨씬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최종 통합 경쟁률은 7.79대 1로 나타났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이 9.50대 1로 가장 높았고, 삼성증권이 6.88대 1, NH투자증권이 6.72대 1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3개 증권사를 통틀어 총 29만6539건으로 집계됐다.
일반 청약을 마무리한 크래프톤은 오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pink@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염 속 방호복 입고 할머니와 화투…1만5천명 '뭉클'
- “코로나 확진 선수는 창문도 없는 감옥 같은 방…그때 IOC는 고급호텔”
- 하정우, 김용건 여친 존재 알았나…“50세 차이 사랑, 쑥스럽지 않아”
- “절대 팔지 말아라”…대가들이 말하는 투자의 정석
- 곰팡이에 쉰내 진동…‘착한소비’ 배신한 충주시 초당옥수수
- 이탈리아 세리에A 삼프도리아, 이강인 원한다
- 권민아, 결국 SNS 문 닫았다
- 日 “후쿠시마産 식품 안전해”…또 한국 선수단 급식지원 ‘생트집’
- 도넛 세 개를 한 입에…“세계에서 가장 큰 입을 가진 여성”
- 겁도 없이 불곰 앞에서 ‘찰칵’ 20대女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