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속 金 도전' 박인비, AFP가 주목한 선수 5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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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골프 2연패에 도전하는 박인비가 AFP 통신이 선정한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주목해야 할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3일 AFP통신은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에 출전하는 선수 중 주목해야 할 선수 5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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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세원 기자 = 올림픽 여자골프 2연패에 도전하는 박인비가 AFP 통신이 선정한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주목해야 할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3일 AFP통신은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에 출전하는 선수 중 주목해야 할 선수 5명을 소개했다. 5명 중 3명이 한국 국적 혹은 교포였다.
AFP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는 올림픽 이후 극심한 스트레를 겪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며 "올해 한결 여유로워진 박인비는 자신의 아버지가 만든 트로피 진열장에 두 번째 금메달을 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도 주목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AFP는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였던 리디아 고는 올해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3년 만에 우승하며 슬럼프를 이겨냈다"며 "기량을 회복한 그가 또 한 번 단상에 올라선다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유카 사소(필리핀), 이민진(호주)이 눈여겨 봐야 할 선수로 거론됐다.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60명이 출전하는 여자 골프는 오는 4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나흘간 치러진다. 한국 여자골프 선수단은 박인비를 비롯해 고진영과 김세영, 김효주로 구성됐다.
박인비는 4일 오전 8시41분부터 리디아 고, 펑산산(중국)과 함께 1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saewkim9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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