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5명 확진..댄스학원·무역업체·술집 연쇄감염(종합)

임선우 2021. 8. 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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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원구 댄스학원 관련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과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댄스학원에선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수강생 22명 등 29명이 연쇄 감염됐다.

대구 확진자의 20대 지인과 대전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 및 가족 1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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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675명·충북 3973명째 발생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3일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원구 댄스학원 관련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과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댄스학원에선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수강생 22명 등 29명이 연쇄 감염됐다.

청원구 소규모 무역업체발 집단 감염도 지속됐다.

지난달 26일 이 업체에서 처음으로 확진된 40대 직원의 가족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였다. 관련 확진자는 직원 9명을 포함해 24명으로 늘었다.

타 지역 확진자를 연결고리로 한 연쇄 감염 사례도 다수 발생했다.

대구 확진자의 20대 지인과 대전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 및 가족 1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전날 유증상 확진된 20대와 서원구 한 술집에서 접촉한 20대 2명도 잇따라 감염됐다. 이 술집에선 주인과 손님 등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원구 40대와 흥덕구 60대 가족 2명은 발열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지난 1일 확진된 20대의 가족 2명도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75명, 충북은 3973명이 됐다. 사망자는 7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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