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문' 김소혜 "영화 보고 나니 영혼 나간 느낌..떨면서 봤다"

고승아 기자 2021. 8. 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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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혜가 '귀문'을 보고 긴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귀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심덕근 감독, 오윤동 CP가 참석했다.

이날 김소혜는 "영화를 보고 나오니까 영혼이 나가있는 상황이 됐다"라며 "사실 이 영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면서도 보는 내내 긴장을 너무 많이 하고 떨면서 봤다, 그리고 4DX로 한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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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CJ CGV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소혜가 '귀문'을 보고 긴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귀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심덕근 감독, 오윤동 CP가 참석했다.

이날 김소혜는 "영화를 보고 나오니까 영혼이 나가있는 상황이 됐다"라며 "사실 이 영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면서도 보는 내내 긴장을 너무 많이 하고 떨면서 봤다, 그리고 4DX로 한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 폐건물에서 촬영한 김소혜는 비하인드에 대해 "실제 폐건물에서 하다 보니까 벽지가 허물어져 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벽에 이상한 얼룩이 있더라. 되게 탁하고 알 수 없는 색이라 거기에 계속 눈이 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영화다.

김강우가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을, 김소혜는 대학생 혜영, 이정형은 태훈, 홍진기는 원재로 분해 거액의 상금이 걸린 공모전에 출품할 영상을 찍기 위해 수련원을 찾는다.

오는 18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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