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권에 비대면서비스 활성화 주문

김미영 2021. 8. 3.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시중은행 등 금융권에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도 부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은행 서울 서소문지점을 찾아 코로나19 속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달 12일부터 시행 중인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감안해 은행권을 비롯한 모든 금융권이 재택근무 등 밀집도 완화,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행 서소문지점 방문
거리두기 4단계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 점검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 점검에 나선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사진=금융위)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시중은행 등 금융권에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도 부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은행 서울 서소문지점을 찾아 코로나19 속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달 12일부터 시행 중인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감안해 은행권을 비롯한 모든 금융권이 재택근무 등 밀집도 완화,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그는 “은행의 영업시간이 1시간 단축된 데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해 대국민 금융서비스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중소기업은행 관계자는 “임직원 재택·분산근무 실시를 강화하고, 회식·모임과 각종 행사 금지, 사업장 내 밀집도 관리 등으로 내·외부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향후 콜센터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금융감독원과의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독려해나간단 방침이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