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불참 결정..남자는 상무 파견 [오피셜]

2021. 8. 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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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 마지막 국제대회인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에 여자 대표팀은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제 스포츠계가 얼어 붙은 가운데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열리는 올해의 마지막 대회인 2021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의 참가를 위해 그동안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해 왔다.

그러나 델타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하며 상황이 더욱 악화돼 남자 대회에는 단일팀 참가를 여자 대회에는 불참을 확정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에서 개최되는 남자 대회에는 국군체육부대 남자 배구팀이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가한다.

배구협회는 선수단의 대회 참가에 따른 안전을 고려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국군체육부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2021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여자대표팀의 소집 단체훈련 및 파견에 어려움으로 인해 대회에 불참하기로 했다.

[여자배구가 2일 오전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한국과 세르비아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8-25 17-25 15-25) 패해 A조 3위로 8강에 진출했다. 김연경이 김희진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 일본 도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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