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웹툰·e스포츠 손잡고 'MZ세대' 공략

정정욱 기자 2021. 8. 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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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가 소비 주체로 떠오른 2030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을 위한 이종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MZ세대가 관심이 많은 웹툰과 e스포츠와 손잡고 소통과 공감을 늘리려는 전략이다.

웹툰 속 그림체를 담은 사과, 청포도, 오렌지, 레몬, 복숭아, 자몽 6가지 '데미의 소다들'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굿즈, 웹툰, MBTI 테스트도 내놓을 예정이다.

굿즈는 다회용품 사용으로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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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소다 '유미의 세포들' 프로모션
-오로나민C는 '하스스톤' 대회 진행
‘데미의 소다들이 쏜다!’ 프로모션. 사진제공 |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소비 주체로 떠오른 2030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을 위한 이종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MZ세대가 관심이 많은 웹툰과 e스포츠와 손잡고 소통과 공감을 늘리려는 전략이다. 먼저 저탄산 과즙음료 데미소다는 출시 30주년 기념해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함께 ‘데미의 소다들이 쏜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웹툰 속 그림체를 담은 사과, 청포도, 오렌지, 레몬, 복숭아, 자몽 6가지 ‘데미의 소다들’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굿즈, 웹툰, MBTI 테스트도 내놓을 예정이다.

10월 24일까지 ‘데미소다 30주년 기념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구매 영수증 및 제품 사진을 데미소다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에 전송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텀블러와 실리콘 빨대 등 ‘데미의 소다들’ 굿즈를 증정한다. 굿즈는 다회용품 사용으로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했다.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포스터. 사진제공 | 동아오츠카
탄산비타민 오로나민C는 블리자드의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e스포츠 대회인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을 열고, 대학생 참가팀을 모집한다. 하스스톤을 즐기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2인이 1팀으로 신청해 팀 오픈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15일까지 e스포츠 온라인 플랫폼 배틀독의 하스스톤 탭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준철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저는 “e스포츠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 생활의 생기를 잃어버린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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