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서 15명 '코로나 확진'..건물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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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임직원 10여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삼성전자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있는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이날 오후 1시 기준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같은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밀접접촉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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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임직원 10여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삼성전자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있는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이날 오후 1시 기준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R5 건물은 모바일 관련 R&D(연구개발) 인력이 근무하는 곳이다. 생산 라인과는 무관하다.
전날 같은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밀접접촉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들 대부분은 무선사업부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인원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추후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는 R5 건물 A타워는 이날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층은 2주간 폐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역학 조사에 협조하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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