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최근 확진자 40% 학원 관련"..16일까지 휴원 권고

김도윤 2021. 8. 3.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원,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에 16일까지 휴원을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 이후 시내 확진자 127명 중 51명(40%)이 이들 시설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안승남 시장은 "시내 학원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힘든 시기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원과 진단 검사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리시, 학원 등 휴원 권고 (구리=연합뉴스)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학원 등과 관련해 계속 발생하자 이들 시설에 16일까지 휴원해 달라고 권고했다. 2021.8.3 [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원,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에 16일까지 휴원을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 이후 시내 확진자 127명 중 51명(40%)이 이들 시설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구리시는 이들 시설에 내린 '종사자 진단 검사' 행정명령도 16일까지 연장했다.

앞서 이들 시설에 행정명령을 내려 지난달 21∼31일 종사자 등이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 결과 대상자 476곳 2천296명 중 지난 2일 오전 9시 기준 1천877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419명은 아직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안승남 시장은 "시내 학원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힘든 시기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원과 진단 검사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kyoon@yna.co.kr

☞ 한중전서 욕설한 中배드민턴 선수, 발음탓 변명했지만…
☞ 치매 할머니와 화투 친 '방호복 그녀' 알고 봤더니
☞ "단지 촉촉했을 뿐…" 한일전 김연경 퇴근길 화제된 이유는?
☞ 대만팀 응원했다가 '뭇매'…중국 광고 끊긴 유명 가수
☞ '메로나의 아버지' 김성택씨 별세…"진정한 아이스크림 장인"
☞ "한식 도시락 근거 없는 소문 만든다"…일본의 생트집
☞ 유재석, 코로나19 음성 판정…안테나 입장문
☞ 책장 뒤 문 열자 비밀공간에 남녀 11명 다닥다닥 숨어
☞ '14억의 최애' 여자배구팀 탈락에 대륙 탄식
☞ 바퀴벌레 기어 다닌 중국 밀크티 체인…잠입취재에 딱 걸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