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

최두선 2021. 8. 3.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보증권은 신기술사업금융업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올해 초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 업무추가 승인안이 의결됐고 금융감독원에서 라이선스 등록이 최종 완료됐다.

안조영 교보증권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로 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며 "신성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보증권 CI

[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신기술사업금융업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올해 초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 업무추가 승인안이 의결됐고 금융감독원에서 라이선스 등록이 최종 완료됐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신기술 개발 또는 이를 응용해 사업화하는 유망 벤처 및 중소·중견기업에 투자 또는 융자를 해주는 것으로 투자조합을 결성해 직접 자금을 관리, 운용할 수 있다.

이번 등록으로 교보그룹의 전략적 투자를 위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교보증권은 그룹 디지털 혁신에 맞춰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등 디지털 관련 혁신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문화, 콘텐츠, 핀테크, 교육, 헬스케어 등 새로운 영역에도 투자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교보증권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10월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멀티에셋팀장 출신 신희진 이사를 영입해 VC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를 준비해 왔다.

안조영 교보증권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로 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며 “신성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정부의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강화 등의 정책에 부응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 확대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