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37세에 교수 됐다.."눈에 모기 물린 날 면접 보고 합격"

신정인 기자 2021. 8. 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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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가 37세의 나이에 겸임교수로 초빙됐다.

이수지는 3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눈에 모기 물린 날 겸임교수 면접보러 가서 합격하고 왔습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안산대학교의 전경과 이수지의 셀카가 담겨있다.

이수지는 모기에 물려 퉁퉁 부은 눈을 부릅 뜨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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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사진=이수지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이수지가 37세의 나이에 겸임교수로 초빙됐다.

이수지는 3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눈에 모기 물린 날 겸임교수 면접보러 가서 합격하고 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안산대 연예매니지먼트과에서 만나요. 많이 지원해주세요"라며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안산대학교의 전경과 이수지의 셀카가 담겨있다. 이수지는 모기에 물려 퉁퉁 부은 눈을 부릅 뜨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를 본 동료 개그우먼 신봉선, 김영희, 김승혜, 개그맨 권재관 등은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수지는 최근 "2세 준비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14㎏ 감량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8년 12월 세 살 연하의 남편 김종학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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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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