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섬의 날 행사 경남 통영에서 6~8일 개최

강원식 2021. 8. 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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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념일인 섬의 날(8월 8일)을 맞아 섬 도시 경남 통영에서 정부 주최로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오는 6일 부터 8일 까지 통영 도남관광지와 국제음악당에서 '섬, 쉼이 되다'를 주제로 제2회 섬의 날 행사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6일 열리는 섬의 날 기념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강석주 통영시장, 정점식 국회의원, 경남지역 섬이 있는 6개 시군 시장·군수, 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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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념일인 섬의 날(8월 8일)을 맞아 섬 도시 경남 통영에서 정부 주최로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오는 6일 부터 8일 까지 통영 도남관광지와 국제음악당에서 ‘섬, 쉼이 되다’를 주제로 제2회 섬의 날 행사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통영국제음악당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통영시가 주관한다.

6일 열리는 섬의 날 기념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강석주 통영시장, 정점식 국회의원, 경남지역 섬이 있는 6개 시군 시장·군수, 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 섬 주민, 섬 지역 시장·군수, 섬 관계자, 국민 등도 온라인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한다.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 기념사, 전국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발대식, 주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중계돼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이 이뤄진다.

전국 섬 지역 정책 추진 등을 위한 협의체인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는 올해 섬의 날을 맞아 전국 10개 시군에서 27개 시군으로 확대·개편해 출범한다.

행사기간에 통영 도남관광지 안에 대한민국과 경남도 섬 관광지와 섬 특산품, 섬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섬 전시(체험)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전시관안에는 섬 가치를 높이는 ‘섬정책관’을 비롯해 경남, 전남, 전북, 인천, 충남, 경북, 제주 등 대한민국 모든 섬들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섬 42개를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섬 전시관’을 개관해 오는 10월 26일까지 운영한다.

7일 오후 1시부터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섬 발전 심포지엄’이 열리고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섬 주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섬 주민 트롯대전’이 8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디지털 섬 그림 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부활, 설운도, 진성, 브레이브걸스 등이 출연하는 ‘섬의 날 특집 콘서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7~8일 이어진다.

싱싱한 해산물, 건어물, 수산식품 등 섬 특산품 90여종을 판매하는 ‘섬 특산품 기획전’이 8일까지 네이버기획전으로 열린다.

개그맨 이은지와 쇼호스트 등이 출연하는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 커머스)도 6·7일 이틀간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의 아름다운 섬들 홍보·지원 활동을 하는 경남 섬 서포터즈 ‘섬 어엿비’가 섬의 날 행사를 지원한다. ‘섬 어엿비’는 공모로 선정된 이름으로 섬을 어여삐, 귀하게 여긴다는 순우리말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행사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삼종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섬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섬을 통해 휴식과 위로, 치유와 회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국민과 섬 주민들이 행사를 체험하며 섬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에 공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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