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해주고 있지만.." 마음껏 웃을 수 없는 허삼영 감독[대구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소속팀 선수들의 대표팀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허 감독은 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서머리그 경기를 앞두고 "박해민 선수 등 대표팀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어 고맙다"며 "일본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 부상 없이 좋은 플레이로 임해줬으면 좋겠다"고 4일 한일전 선전을 기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소속팀 선수들의 대표팀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허 감독은 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서머리그 경기를 앞두고 "박해민 선수 등 대표팀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어 고맙다"며 "일본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 부상 없이 좋은 플레이로 임해줬으면 좋겠다"고 4일 한일전 선전을 기원했다.
후반기를 일주일 앞둔 시점. 팀 걱정이 없을 수는 없다.
이번 올림픽은 전례가 드문 녹아웃 시스템으로 경기 수가 촘촘히 많아질 수 있다. 대표팀에 5명이나 차출된 삼성으로선 부상과 체력 소진이 걱정될 수 밖에 없다.
허 감독은 "남은 64경기를 체력적으로 밀어붙일 수 밖에 없다. 아무래도 대회가 끝나고 나면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겠나"라며 "오재일과 강민호는 나이가 서른 중반을 넘었고, 박해민은 톱타자로 많이 움직이고 있다. 원태인도 1구 1구 소모가 클 것이다. 이런 피로감은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허삼영 감독은 "한국 야구를 보면서 꼭 이겼으면 좋겠는데 과열되면서 (선수들이) 방전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 그렇지만 제 걱정보다는 한국야구 숙명이 걸린 거니까 좋은 결과를 가지고 왔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비단 허삼영 감독 뿐 아니라 모든 사령탑들의 걱정일 터.
가장 좋은 결과는 한일전을 이기고 결승전에 직행해 경기수를 최소화 하는 것 뿐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홍 전 여친 "천사서 악마로..데이트 폭행에 XX 수준" 주장
- "김용건 39세 연하녀, 13년 전 드라마 종영서 만나..동거도 안 한 사이"
- "집안이 반대하는 결혼식" '61세' 최화정, 21살 연하남과 깜짝 놀랄 근황
- 남편 레스토랑도 차려줬는데..알고 보니 유명 제비 "결혼까지가 공사"
- "영탁母 돼지머리 묻으라 갑질"..예천양조, 막걸리 재계약 불발 연이은 폭로
- "가스라이팅 당해 유서까지 썼다" 이민우, '충격' 26억 사기 피해 전…
- 이준 "멕시코서 8.1 강진 아비규환, 韓 뉴스 보도+母에 유언"(전참시…
- '면사포 쓴' 하니 ♥양재웅과 결혼 발표, 수줍은 예비신부→★들 축하 릴…
- 남보라 "보육원 승합차 선물 1년간 준비, 아픈 개인사 이겨내려 봉사"(…
- 임원희 '고졸 학벌' 폭로 "유재석·신동엽 서울예대 졸업 못해"(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