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두피 훤히 다보이는 '원형탈모' 무슨 일?..♥인민정 "맘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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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 탈모를 겪는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원형탈모ㅠㅠ 깜짝 놀랐네ㅠㅠ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 보네 마음 아픔"이라는 글과 함께 몇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인민정은 "열심히 살고 있는 오빠. 나에게 말은 안 하지만 힘든 게 다 보이고 혼자 꾹꾹 참아내고 이겨내려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다"라면서 김동성의 탈모에 마음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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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 탈모를 겪는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원형탈모ㅠㅠ 깜짝 놀랐네ㅠㅠ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 보네 마음 아픔"이라는 글과 함께 몇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동성은 인민정이 설명한 것처럼 둥그런 원형 탈모가 눈에 띄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정수리 부근의 두피를 훤히 드러내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그간의 마음고생을 엿볼수 있었다.
인민정은 "열심히 살고 있는 오빠. 나에게 말은 안 하지만 힘든 게 다 보이고 혼자 꾹꾹 참아내고 이겨내려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다"라면서 김동성의 탈모에 마음 아파했다.
그러면서 "조금만 힘내자 스트레스받지 말고 마음 편하게 먹자! 저녁 맛있는 거 차려줄게. 우연히 발견하고 맴찢(마음이 찢어질 뻔)했던"이라고 덧붙이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겉으로 웃는다고 웃는 게 아닌데.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으면 이렇게 탈모까지 생겼을까요", "정수리 두피까지 다 보이네요. 때로는 쉬기도 하면서 천천히 달려가세요",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는데 아직도 마음은 힘든가봐요. 화이팅 하세요"라면서 함께 걱정했다.
한편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한 전 아내와 14년 만인 2018년 협의 이혼 뒤 아들의 양육비 문제를 놓고 전처와 갈등을 빚어 오던 중 지난 2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며 연인 인민정의 SNS를 통해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또한 최근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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