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학원 및 독서실 600여곳 16일까지 휴원 권고

이호진 2021. 8. 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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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학원 등의 시설에 대해 휴원 권고 조치를 내렸다고 3일 밝혔다.

대상시설은 학원과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학생들이 모이는 시설 600여곳으로, 휴원 권고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시는 7월 중순부터 발생한 지역 확진자의 약 40%가 학원 등에서 발생함에 따라 휴원 권고 조치를 내리고,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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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학원 등의 시설에 대해 휴원 권고 조치를 내렸다고 3일 밝혔다.

대상시설은 학원과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학생들이 모이는 시설 600여곳으로, 휴원 권고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시는 7월 중순부터 발생한 지역 확진자의 약 40%가 학원 등에서 발생함에 따라 휴원 권고 조치를 내리고,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또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학원 및 실내체육시설 종사자에게 내렸던 PCR 진단검사 행정명령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연장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지만 학원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역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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