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공유주방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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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산하 농협경제지주가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겨냥해 공유 주방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주)위대한상사와 '농협형 공유주방'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0월 시범 점포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측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국산 농산물 식자재 공급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위대한상사는 공유주방 시공과 입점 업체 모집, 운영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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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산하 농협경제지주가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겨냥해 공유 주방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주)위대한상사와 ‘농협형 공유주방’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0월 시범 점포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벤처회사인 위대한상사는 ‘나누다 키친’ 브랜드로 서울·제주 등에서 공유주방을 운영하고 있다.
농협측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국산 농산물 식자재 공급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위대한상사는 공유주방 시공과 입점 업체 모집, 운영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또 국산 농산물 소비 효과가 큰 레시피를 공동 개발해 보급하는 등 협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공유주방 사업을 통해 신유통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ESG(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방안도 점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철훈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농협형 공유주방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과 협업해 국산 농산물 기반의 ‘푸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철 기자 runiro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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