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단가 60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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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방학기간 결식우려 아동에 지원하는 아동급식지원 단가를 기존 5000원에서 1000원 증액한 6000원으로 인상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확대 지원한다.
시는 결식우려아동 3700여 명이 아동급식 가맹점 1371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지원 카드에 급식단가 인상을 반영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청주시를 비롯해 보은·옥천·영동·진천·음성 등 6개 시·군에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지원비를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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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방학기간 결식우려 아동에 지원하는 아동급식지원 단가를 기존 5000원에서 1000원 증액한 6000원으로 인상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확대 지원한다.
시는 결식우려아동 3700여 명이 아동급식 가맹점 1371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지원 카드에 급식단가 인상을 반영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청주시를 비롯해 보은·옥천·영동·진천·음성 등 6개 시·군에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지원비를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시‧군은 올해 보건복지부가 정한 결식아동 급식단가 1식당 6000원에 못 미친 5000원을 유지했다.
충북참여연대는 "학기 중 급식비는 도비로 지원해 11개 시·군이 같지만,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방학 중 급식지원비는 다르다"라며 "방학에 물가가 저렴해지는 것도 아닌데 굳이 차이를 두는 것은 기초자치단체의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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