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성추행 의혹' 문경레저타운 대표 해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직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경북 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 A씨가 보직해임됐다.
문경레저타운 대주주인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및 문경시 등은 3일 문경레저타운에서 이사회를 열고 A씨의 보직해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전 대표이사 A씨는 여직원의 손을 만지고, 여직원들에게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여성의 상반신 노출사진을 보여주는 등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경레저타운 노조 관계자는 "A씨가 이사직에서도 물러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 여직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경북 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 A씨가 보직해임됐다.
문경레저타운 대주주인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및 문경시 등은 3일 문경레저타운에서 이사회를 열고 A씨의 보직해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그러나 A씨의 이사직은 유지시켰다.
후임 대표이사에는 임성수 관리본부장이 선임됐다.
전 대표이사 A씨는 여직원의 손을 만지고, 여직원들에게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여성의 상반신 노출사진을 보여주는 등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여직원의 고소에 따른 수사를 마무리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문경레저타운 노조 관계자는 "A씨가 이사직에서도 물러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