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도요등 인근해상 선박 좌초 ..해경, 긴급 구조

손연우 기자 2021. 8. 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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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부산 사하구 도요등 인근 해상에서 2.04톤 A호(유자망)가 저수심으로 떠밀려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선박 A호는 오전 8시 40분께 선박 수리차 다대항을 출항했으나, 도요등 인근해상에서 갑자기 엔진이 원인미상으로 정지, 저수심으로 떠밀려 배가 바닥에 걸렸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운항자는 각별히 출항 전 안전점검 및 선박엔진·항해구역 등을 잘 파악해 운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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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경찰관과 민간해양구조선이 합동 이초작업을 하고 있다(부산해경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3일 오전 부산 사하구 도요등 인근 해상에서 2.04톤 A호(유자망)가 저수심으로 떠밀려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선박 A호는 오전 8시 40분께 선박 수리차 다대항을 출항했으나, 도요등 인근해상에서 갑자기 엔진이 원인미상으로 정지, 저수심으로 떠밀려 배가 바닥에 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선장 1명)과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이초 작업 후 인근 홍티항으로 입항 조치했다.

다행히 A선박 엔진이상 외 인명피해 등 다른 피해는 없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운항자는 각별히 출항 전 안전점검 및 선박엔진·항해구역 등을 잘 파악해 운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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