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과병원서 화재..환자 · 직원 954명 대피

유영규 기자 2021. 8. 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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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10시 8분쯤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불이 나 약 35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치과병원 연구동 3층 교수연구실에서 불이 나 스프링클러가 즉시 작동했습니다.

하지만 연기가 교수연구실을 비롯해 치과병동 등 병원 안팎으로 퍼졌습니다.

대피 인원은 직원 600여 명, 당일 접수 환자 95명, 수진자 259명 등 약 95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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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10시 8분쯤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불이 나 약 35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치과병원 연구동 3층 교수연구실에서 불이 나 스프링클러가 즉시 작동했습니다.

하지만 연기가 교수연구실을 비롯해 치과병동 등 병원 안팎으로 퍼졌습니다.

병원 측은 화재 사실을 인지한 뒤 곧바로 직원과 환자를 모두 밖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대피 인원은 직원 600여 명, 당일 접수 환자 95명, 수진자 259명 등 약 954명입니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교수연구실에 있던 집기 일부만 소실됐습니다.

병원은 불을 진화한 뒤인 10시 50분쯤부터 직원들의 연구동 출입을 허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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