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서 고무튜브 하나에 10대 4명 매달려 '동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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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고무튜브에 매달린 채 떠내려가던 10대 4명이 해경 해상순찰대에 의해 구조됐다.
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8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해변에서 사람이 탄 고무튜브 2개가 해상으로 밀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 해상순찰대가 확인한 결과 10대 4명이 해변에서 200m 떨어진 해상에서 고무튜브에 의지해 표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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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해상에서 고무튜브에 매달린 채 떠내려가던 10대 4명이 해경 해상순찰대에 의해 구조됐다.
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8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해변에서 사람이 탄 고무튜브 2개가 해상으로 밀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 해상순찰대가 확인한 결과 10대 4명이 해변에서 200m 떨어진 해상에서 고무튜브에 의지해 표류하고 있었다.
이들에게 접근한 순찰대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2명은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옮기고 나머지 2명은 세화해변으로 이동시켰다.
갑작스런 돌풍에 의해 해상으로 떠내려간 A군 등 4명은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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