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비상 충주, 보건소 일반업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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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시보건소의 일반 업무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비상 대응체제 전환에 따라 보건증 등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검진 등 증명서 발급 등 민원 업무와 양한방 진료, 물리치료, 재활치료가 중단된다.
읍면 지역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역시 일반 업무를 하지 않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는 보건소와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 3곳이었던 선별진료소를 이날 4곳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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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시보건소의 일반 업무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비상 대응체제 전환에 따라 보건증 등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검진 등 증명서 발급 등 민원 업무와 양한방 진료, 물리치료, 재활치료가 중단된다.
읍면 지역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역시 일반 업무를 하지 않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단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신생아 결핵예방(BCG) 업무는 계속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열흘 동안 발생한 103명의 확진자 중 전파 속도가 빠른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적지 않다"면서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운영 확대를 위한 조처"라고 말했다.
시 보건소는 보건소와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 3곳이었던 선별진료소를 이날 4곳으로 확대했다. 새 선별진료소는 주차 편의 등을 고려해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에 11번 게이트 앞에 설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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