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수·조인제씨 형제, 모친상 조의금 청도군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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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은 조명수(전 청도군의회 의장)·조인제(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장)씨 형제가 모친상 조의금 1500만원을 노인복지기금으로 기탁하고, 조화로 받은 쌀 62포(포당 10kg)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조씨 형제는 최근 모친의 장례를 치른 비용을 제외한 조의금 전액을 노인복지기금으로 군에 전달했다.
조씨 형제는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과 지역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모시는 마음으로 노인기금 기탁과 쌀 전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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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조명수(전 청도군의회 의장)·조인제(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장)씨 형제가 모친상 조의금 1500만원을 노인복지기금으로 기탁하고, 조화로 받은 쌀 62포(포당 10kg)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조씨 형제는 최근 모친의 장례를 치른 비용을 제외한 조의금 전액을 노인복지기금으로 군에 전달했다.
조화로 받은 쌀은 고인이 다녔던 대성교회와 청도읍내 교회, 경로당, 정신재활시설 요셉의집에 전달했다.
조명수씨는 지역의 노인지도자로서 솔선수범하고 청도읍 분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인제씨는 한국자유총연맹 지회장으로 자원봉사활동과 복지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조씨 형제는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과 지역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모시는 마음으로 노인기금 기탁과 쌀 전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해 감사하고, 노인복지기금은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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