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행 부산항터미널 대표이사 취임.."부산항 대표터미널 위상 갖출 것"

부산=조원진 기자 2021. 8. 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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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터미널(BPT)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정행(사진) 전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또 현대상선 상무와 미국롱비치 항만청 대표,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등을 역임해 해운 및 국내외 항만물류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민간부문과 공기업부문을 두루 거친 해운항만의 전문가적 지식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노사화합을 이뤄 부산항터미널이 부산항의 대표터미널 위상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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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부산항터미널(BPT)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정행(사진) 전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항터미널은 부산항 북항 신선대와 감만 부두 운영사로, 이 사장은 지난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이 사장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와 인천대학교 대학원에서 물류경영학을 전공했다. 또 현대상선 상무와 미국롱비치 항만청 대표,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등을 역임해 해운 및 국내외 항만물류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민간부문과 공기업부문을 두루 거친 해운항만의 전문가적 지식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노사화합을 이뤄 부산항터미널이 부산항의 대표터미널 위상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무엇보다 항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는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봉착한 해운항만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운영효율화에 집중하는 방안도 병행할 것”이라 밝혔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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