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미국에 끝내기 승리' 日 야구, 순간 최고 시청률 28.1%

서장원 기자 2021. 8. 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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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승부가 갈린 일본과 미국의 올림픽 야구 경기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3일 "2일 방송된 일본과 미국의 야구 경기 평균 시청률이 19.9%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2일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미국과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7-6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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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대표팀이 연장 끝에 미국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극적으로 승부가 갈린 일본과 미국의 올림픽 야구 경기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3일 "2일 방송된 일본과 미국의 야구 경기 평균 시청률이 19.9%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2일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미국과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7-6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8회까지 5-6으로 뒤진 일본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어냈고, 연장 10회말 가이 타구야의 끝내기 안타로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둔 순간 시청률은 치솟았다. 산케이 스포츠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오후 10시52분 연장 10회말 일본이 승리를 확정짓던 순간으로, 28.1%가 나왔다"고 밝혔다.

어렵사리 준결승에 진출한 일본은 4일 오후 7시 한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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