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2분기 매출 1316억..사상 최대실적 또 갱신

주문정 기자 2021. 8. 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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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반도체 소자 전문 솔루션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대표 이영주)는 2분기 연결기준(잠정)으로 매출 1천316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84% 증가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올해 3분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6%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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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영업익 각각 27%·84% 증가..상반기 누계 순익 228억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광반도체 소자 전문 솔루션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대표 이영주)는 2분기 연결기준(잠정)으로 매출 1천316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84%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41% 증가한 91억원이며 상반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228억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 순이익 196억원을 넘어섰다.

서울바이오시스 CI. (사진=서울바이오)

서울바이오시스는 올해 3분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6%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저블 LED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 패키지가 필요 없는 강건 구조인 와이캅(WICOP) 매출이 지난해보다 68% 증가하며 전체 매출과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자외선(UV) LED 부문에서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가격 인하와 물량 확대 정책으로 매출은 유지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늘려 글로벌 1위 사업자의 입지를 굳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을 대체할 ‘마이크로 클린 픽셀(Micro clean Pixel)’은 지난해 CES 소개 후 올해 양산 출시하며 활발한 시장 공략을 하고 있어 매출액 증가에 기여하며 퀀텀 점프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달 고려대학교 연구팀에 의뢰해 진행한 바이오레즈 기술을 이용한 표면 살균 실험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바이러스(SARS-CoV-2:B.1.617.2)가 1초에 99.3% 살균(불활성화)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 자체 연구소 공간 실험실(60㎥)에서 진행한 바이오레즈 공기 살균 실험에서도 바이러스가 10분 만에 90% 줄어드는 실험 데이터를 발표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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