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초 이전..학교 건물은 교육문화시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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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초등학교가 이전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상당초 신설 대체 이전사업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상당초 신설 이전사업은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상당초를 동남택지개발지구에 학교를 새로 지어 옮기고, 현재의 상당초는 교육문화복합시설로 사용하는 것이 뼈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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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초등학교가 이전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상당초 신설 대체 이전사업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상당초 신설 이전사업은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상당초를 동남택지개발지구에 학교를 새로 지어 옮기고, 현재의 상당초는 교육문화복합시설로 사용하는 것이 뼈대다. 승인 조건은 도 교육청이 제시한 상당초를 교육문화복합시설로 사용하는 원안을 준수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도 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부에 세 차례에 걸쳐 상당초 신설 이전사업안을 제출했으며, 교육부는 개교 시기를 2024년 3월에서 9월로 조정하고, 49학급인 학급 규모도 학생 수급 상황을 정확히 따져 조정하라며 잇따라 재검토 결정을 했다.
교육부의 재검토 의견과 조건부 승인에 따라 상당초는 동남택지개발지구에 건물을 새로 짓고 2024년 9월 45학급 규모로 개교하게 됐다. 실제 학급 수는 초등 45학급, 유치원 4학급, 특수 2학급 등 모두 51학급 규모다. 총 사업비는 617억원,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무상으로 공급한다.
충북도교육청 행정과는 “상당초가 예정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조건부 승인에 따라 현재 상당초를 메이커교육센터, 창의예술교육센터, 복합도서관 등을 갖춘 교육문화복합시설로 전환하는 세부계획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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