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원에 날아든 멸종위기종 왕은점표범나비

최예린 2021. 8. 3.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3일 대전 월평공원 갑천 구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왕은점표범나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왕은점표범나비를 발견했다는 시민 제보를 받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조사를 진행해 나비의 서식을 확인했다.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왕은점표범나비가 발견됐다는 것은 월평공원의 생태적인 건강성을 확인시켜주는 결과이기도 하다"며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서식처를 추가로 확인하고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대전에서 첫 관찰
지난달 30일 대전 월평공원에서 관찰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왕은점표범나비. 대전환경운동연합 제공

대전환경운동연합은 3일 대전 월평공원 갑천 구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왕은점표범나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왕은점표범나비는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종으로 대전에서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왕은점표범나비를 발견했다는 시민 제보를 받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조사를 진행해 나비의 서식을 확인했다.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왕은점표범나비가 발견됐다는 것은 월평공원의 생태적인 건강성을 확인시켜주는 결과이기도 하다”며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서식처를 추가로 확인하고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한겨레 충청 기사 더 보기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