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도내 유일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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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 SOC, 일자리를 함께 공급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건희 기획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 정착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생활 SOC를 공급해 정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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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 SOC, 일자리를 함께 공급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선군이 이번에 선정된 '정선 영(Young)농 플랫-홈 사업'은 북평면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 주택사업과 연계해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내년부터 3년 간 진행된다.
유휴 건물 리모델링으로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통한 지역상품 홍보와 판매, 크리에이터 양성 등을 위한 크리에이터 랩을 조성할 계획이다.
옛 폴리텍Ⅲ대학 기숙사동을 리모델링해 예비 창농·창업인을 위한 스타트업 캠퍼스도 조성하며 작은도서관, 놀이방, 전시·문화공간 역할을 할 '모두랑 센터'도 신축할 예정이다.
서건희 기획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 정착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생활 SOC를 공급해 정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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