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인증' 이니에스타의 선물..일본 찾은 알베스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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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스타 다니엘 알베스(38, 상파울루)가 옛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7, 비셀고베)의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알베스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니에스타의 고베 유니폼을 착용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니에스타는 일본을 찾은 알베스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전달하면서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다.
알베스도 이니에스타의 선물을 바로 착용해 공개하면서 감동적인 메시지로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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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브라질 축구스타 다니엘 알베스(38, 상파울루)가 옛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7, 비셀고베)의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알베스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니에스타의 고베 유니폼을 착용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알베스는 "소중한 선물 고마워 내 동생!"이라며 "이니에스타를 아주 많이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알베스와 이니에스타는 과거 FC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다. 2008년 알베스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고 8년간 좋은 파트너십을 보여준 둘은 전성기를 누리면서 영광의 시간을 나눴다. 이후 알베스는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고국으로 돌아가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이니에스타 역시 바르셀로나를 떠나 일본에서 4년째 뛰고 있다.
활동 무대는 다르지만 알베스가 브라질 올림픽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로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 이니에스타는 일본을 찾은 알베스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전달하면서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다. 알베스도 이니에스타의 선물을 바로 착용해 공개하면서 감동적인 메시지로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알베스 SNS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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