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확산 겪은 인도, 이번엔 지카 바이러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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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통신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해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하라슈트라주는 지난달 31일 푸네 지역에서 50대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감염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는 지난달 초 남부 케랄라주에서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돼 당국이 주 내 전 지역에 비상 경계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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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폭증 사태를 겪은 인도에서 이번에는 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ANI통신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해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하라슈트라주는 지난달 31일 푸네 지역에서 50대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감염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연방정부는 마하라슈트라주에 지카 바이러스 대응 지원을 위해 전문가 팀을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도에서는 2016∼2018년 북서부 라자스탄주, 서부 구자라트주, 남부 타밀나두주 등에서 지카바이러스가 확산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달 초 남부 케랄라주에서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돼 당국이 주 내 전 지역에 비상 경계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말까지 케랄라주에서는 63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이집트숲 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 뇌 신경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방백신은 아직 없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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