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얼음냉장고' 운영 이틀 만에 얼음생수 6000병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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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혹서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한강변 산책로 무더위쉼터에 설치한 '얼음냉장고'가 인기를 얻고 있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지난달 말일부터 한강변 산책로 무더위쉼터 3곳에서 얼음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얼음냉장고'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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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가 혹서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한강변 산책로 무더위쉼터에 설치한 ‘얼음냉장고’가 인기를 얻고 있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지난달 말일부터 한강변 산책로 무더위쉼터 3곳에서 얼음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얼음냉장고’를 운영 중이다.
얼음냉장고가 운영되는 쉼터는 덕풍천과 산곡천 주변 산책로, 미사리 선사유적지 등 3곳으로, 운영 개시 후 이틀 동안 얼음생수 6000병이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야외에서 갑작스러운 체온 상승 등으로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하루 세 번 얼음생수를 보충하고 있으나, 생수 소진이 워낙 빨라 공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폭염까지 더해져 지친 시민들에게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얼음냉장고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무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다른 사람들을 위해 1인당 1병씩만 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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